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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경찰국 격돌…한덕수 "쿠데타 말 과해도 절실한 표현"
행정안전부 내 ‘경찰국 신설’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26일, 국회 안팎에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. 국민의힘은 “경찰국 신설은 민주적 견제”라며 윤석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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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권성동 손 들어줬지만…장제원 불참, 김기현 굳은 표정
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사상 초유의 집권당 대표 당원권 정지라는 직격탄을 맞은 국민의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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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수완박’ 본회의 돌입…민주 ‘회기 쪼개기’로 필리버스터 무력화
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른바 ‘검수완박’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절차에 돌입했다. 반면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선 필리버스터(무제한 토론)으로 저항했고, 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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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 검수완박의 피해자, 힘없는 서민
고정애 논설위원 30년간 무사고 택시운전자인 할아버지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들이받아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혔다. 할아버지는 신호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고, 택시공제조합 보상 외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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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준성 말고도 기각당했다…공수처 체포·구속영장 발부율 0%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이른바 '고발사주' 의혹 수사 도중 손준성 검사 외 또 다른 인물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 기각된 것으로 드러났다. 공수처는 출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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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] 수사 경험 없는 판사 출신 3명 요직(처장·차장·수사3부장) 임명, 부실 수사 초래
지난해 1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현판식에 김진욱 초대 처장(오른쪽에서 셋째),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(오른쪽 둘째),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(오른쪽 넷째)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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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윤 무관한 검사 압색하더니…공수처 "압수할 물건 없다"
1월 5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출근하고 있다.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이하 공수처)가 지난해 5월 이성윤 서울고검장(당시 중앙지검장)의 공소장 내용을 보도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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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취재기자 통신조회한 공수처, 국민의힘 "언론수사처 이자 정권비호처"
전주혜 국민의힘 의원. 임현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취재하는 정치팀 소속 기자들에 대한 통신자료까지 무더기 조회한 사실이 드러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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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지 0건""아마추어"…추락하는 공수처엔 날개가 없다 [Law談 스페셜 김종민]
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(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)에 대한 영장 ‘3전 3패’를 기록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. 공수처는 여권의 20년 숙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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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盧의 숙원’ 공수처 300일…사건처리 1건에 ‘尹수처’ 오명까지 [Law談 스페셜]
“‘노무현의 꿈’이 이뤄졌다.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께 이제야 면목이 선다.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지난해 12월 10일, 박재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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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, 野 대선후보 확정에도…검‧공, 본인·부인·측근 겨눈다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와 검찰의 윤 후보에 대한 수사 향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수사 결과에 따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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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 손준성, 3일 김웅 소환한 공수처…꽉막힌 수사 돌파구 열까
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‘고발사주 의혹’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(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)을 2일 소환했다. 수사 착수 5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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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해자 없는 직권남용 있나"…손준성 소환 앞둔 공수처 논란
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다음 달 2일 ‘고발 사주’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. 공수처가 혐의 입증에 주력하는 직권남용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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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공수처, 손준성 꾸짖더니 영장엔 ‘윗선’ 이름도 틀렸다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이른바 ‘고발 사주’ 의혹 핵심으로 지목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(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)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“검사는 일반 범죄자와 그 처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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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 ‘손준성 영장’ 부실, 고발장 작성자도 물증도 없다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인 손준성 검사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·구속영장이 연이어 기각되면서 ‘고발 사주 의혹’ 수사가 좌초될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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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與 눈치본 김진욱의 자충수"…공수처 '고발사주' 수사위기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체포영장·구속영장이 연이어 기각되면서 ‘고발 사주 의혹’ 수사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. 법조계에선 “여권의 ‘빨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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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고발 사주' 의혹 손준성 검사 영장심사 출석
‘고발 사주’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2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. 손 검사는 이날 오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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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과잉기억
김현예 P팀장 14살짜리 소녀에게 이날은 삶이 뒤바뀐 날로 박제됐다. “1980년 2월 5일이에요. 화요일이었거든요. 전부 다 기억이 나요.” 몇시에 일어났는지, 누굴 만났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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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의 시선]수사에 점령당한 아수라 대선판
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 의장 등 국회 정무-행안-국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3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도의 국정감사 자료 제출 비협조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. [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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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고발 사주’ 김웅 진실 밝히고, 박지원 수사 협조해야
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‘고발 사주’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. 공수처는 제보자 조성은(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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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의 예언? "한달 후 최종후보는 尹…洪은 역선택일 뿐"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7일 CBS 라디오 ‘김현정의 뉴스쇼’에 출연해 “홍준표 후보 지지율에는 역선택이 들어가 있다”며 “한달 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돼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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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직격 인터뷰-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보수 향한 苦言
“야권 단일후보로도 이재명 못 이길 수 있다” 반문 정서에만 의존해서는 대선 정권교체 힘겨워, 보수 버전의 분배정책 나와야 특정 캠프의 좌장·선대위원장 맡지 않을 것,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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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월내 못끝내면 역풍”···檢이 ‘고발사주 수사’ 서두르는 까닭
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.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한 달여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와 검찰이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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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국 "대장동, 선거영향 안줘야" 박범계 "진실 규명도 중요"
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‘대장동 개발 의혹’과 관련해 “사건의 핵심은 화천대유의 소유자가 누구냐, 특혜를 줬는지 여부”라고 말했다.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